영양가 있는 음식들을 잘 먹었으면 하는 엄마들의 소망과는 달리, 편식하는 어린 아이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는 것처럼 편식하는 습관은 유아기 때부터 신경 써서 잡아줘야 할 부분이다.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올바른 식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주는 것이 현명할까.
◇엄마·아빠와 오순도순 즐거운 식사 분위기 조성=식사 시간에 엄마, 아빠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먹는 것은 아이의 사회성을 기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호기심이 많은 나이라 활동량이 많아져 식사 시간에도 밥상 앞에 착석하지 못하고 돌아다니며 음식을 먹는 아이가 많다.
정해진 식사 시간에는 하던 놀이를 멈추고 식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의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이 때 식사를 하며 TV를 보는 분위기 또한 올바른 식사 예절 교육에 방해가 된다.
아이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주도적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줘야 한다.
◇아이가 싫어하는 재료, 음식 억지로 먹이지 않기=어려서부터 극도로 꺼리는 음식은 성인이 돼서도 거부감을 느끼기 마련이다. 아이가 편식 없이 골고루 음식을 섭취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반드시 신경 써야 한다.
아이가 많이 예민할 경우 향, 냄새, 질감에 따라 음식 재료를 꺼려할 수 있다. 이 때 아이에게 강압적으로 먹게 한다면 스트레스를 유발해 오히려 아이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아이가 싫어하는 음식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싫어하는 식재료를 잘게 다져 볶음밥이나 죽으로 만들어 주면 효과적이다.
또한 그 재료를 아이의 놀이와 접목시켜 직접 만지고 먹어봄으로써 근본적으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먹다 보면 성취감을 느껴 더욱 자연스럽게 편식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형태의 비타민으로 영양분 섭취=아이들은 음식뿐 아니라 약에도 거부감을 느껴 영양제를 먹이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땐 맛도 형태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영양제를 먹여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물론 비타민 함량이 풍부한 제품인지 여부를 체크하는 것은 필수.
고려은단의 ‘스폰지밥 멀티비타민 구미’는 하루 2개로 비타민 C를 비롯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10가지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어린이용 건강기능 식품이다.
동물의 부자재로 만든 젤라틴이 아닌, 감귤에서 추출한 식물성 펙틴을 사용했다. 또한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 트랜스지방 글루텐이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일 수 있고 라즈베리향이 들어 있어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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