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제11회 소비자포럼 개최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한국소비자연맹과 공동으로 식품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제11회 소비자포럼’을 한국소비자연맹(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민소통단을 통해 발굴된 이슈인 ‘식품 허위·과대광고 소비자피해 근절방안’을 주제로 소비자단체, 학계, 업계, 일반 시민 등 각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소통단은 전국 연령·지역별로 균등 분배해 구성된 1001명을 대상으로 식의약 안전정책 관련 관심·궁금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피드백하는 양방향 소통채널이다.

주요 발표 내용은 △식품 허위·과대광고 소비자피해 실태 △식품 광고의 문제점 △식품 허위·과대광고 근절방안 등이다. 주제발표 후 패널토의,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특히 식품 허위·과대광고 소비자피해 실태를 통해 여름철 다이어트식품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사례 현황과 주요 피해사례, 식품 허위·과대광고 근절을 위한 제도 및 홍보·교육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의약 이슈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정부 3.0시대에 맞춰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좀더 자세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http://www.mfd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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