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타거스가 한국법인 설립 18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신제품 도킹 스테이션 등을 선보이는 ‘타거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데이’를 진행했다.

타거스의 이번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데이는 타거스 글로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함께 개최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타거스의 파트너사, 각 분야 IT 담당자들과 함께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킹 스테이션, 노트북 가방 및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신제품 도킹 스테이션을 공개하는 등 향후 본격적으로 국내 B2B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을 발표했다.

신제품 도킹 스테이션 ‘ACP77APZ’는 4개의 USB 3.0포트와 기가비트 인터넷 포트, 노트북 충전 기능 등을 탑재했으며, 특히 듀얼 디스플레이 비디오 포트는 최대 2560x1600 해상도를 지원한다.

스티브 노먼(Steve Norman) 태평양 총괄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행사는 관련 업계 담당자들에게 신제품 도킹 스테이션 등을 통해 본격적인 B2B시장 진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타거스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노트북 액세서리 명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하여 국내 기업용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goldenba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