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력자들’ 백현 “엑소 팬들 ‘일반인 코스프레’ 한다”...‘덕후 문화’ 장려 프로그램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능력자들’ 백현 “엑소 팬들 ‘일반인 코스프레’ 한다”...‘덕후 문화’ 장려 프로그램

그룹 엑소의 백현이 팬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제(29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는
방송인 김구라, 개그맨 유세윤, 엑소 백현, 배우 예지원,
부활 김태원,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MC 유세윤은 백현에게
"엑소도 팬들에게 ‘덕후’라는 말을 쓰냐"고 물었고
백현은 "저희 팬들도 ‘일반인 코스프레’를 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팬들이 친구들에게 '나 엑소 좋아한다'고 공개를 잘 못하는 것 같다"며
"직장생활 하는데 책상에 엑소 사진이 걸려있으면..."이라고 말을 줄였는데요.

‘일반인 코스프레’중인 엑소의 팬들에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al****
나도 친구들에게 엑소 좋아한다고 말 못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

pm****
헉ㅋㅋㅋㅋㅋㅋㅋ 내 얘긴 줄....

12****
부끄러워서 ‘일코(일반인 코스프레)’하는 게 아니라
엑소 얘기하면 꼭 욕하니깐 맞대응하기 짜증나서 ‘일코’하는 거지...

so****
ㅋㅋ 오프라인에선 멀쩡한 척 살면서 온라인에선 미친 빠순이로 돌변ㅋㅋㅋㅋ

yu****
그래 백현아 나 여기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터만 벗어나면 ‘일코’해제~

uo****
음지의 덕후들을 양지로 끌어내 줘야지... 능력자들 파이팅!


「능력자들」은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아
그들이 가진 지식능력을 살펴보고,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들어 취미 생활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추석 연휴 파일럿으로 편성됐으며,
이후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 정규로 편성을 고려할 예정입니다.




◆ ‘능력자들’ 백현 “엑소 팬들 ‘일반인 코스프레’ 한다”...‘덕후 문화’ 장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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