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14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철도공사가 후원하는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철도물류, 이대로 가도 되는가’라는 위기의식에서 해외사례를 통해 우리 실정에 맞는 철도물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철도물류는 그간 철도공사의 만성적자와 함께 화물수송분담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상태여서 유라시아 철도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정부·학계·산업계의 종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국토부는 강조했다.
전체 화물 물동량 가운데 철도가 수송하는 비율(톤 기준)은 1960년대 40%에 이르다가 1970년대 도로가 건설되면서 계속 떨어져 현재 4%대에 머물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제철도연맹(UIC)의 슈미트 버나드 화물부문 상임고문, 중국 북경교통대학교의 리홍창 교수, 일본 화물철도주식회사(JR화물)의 나카무라 마사후미 박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권용장 실장 등 200명이 참석한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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