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 선발 아우크스부르크, 브레멘에 2대1 패

'구·지' 선발 아우크스부르크, 브레멘에 2대1 패

기사승인 2015-11-09 09:53: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과 지동원이 동반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9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SGL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분데스리가 12라운드 브레멘과의 홈경기에서 1-2로 패배하며 전 경기(유로파리그)에서의 승리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리그에서 7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한 아우크스부르크는 1승 3무 8패, 승점 6위로 리그 최하위 신세를 면치 못했다.

전반은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다. 서로 공방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점유율 싸움을 이어갔으나 두 팀 모두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에 균형을 깬 건 브레멘이다. 후반 13분만에 브레멘의 클라우디오 피사로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24분에는 핀 바르텔스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경기 종료직전 페널티킥을 얻어내 한 골을 만회했지만, 이후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해 결국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구자철과 지동원은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19분과 후반 30분에 각각 교체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홍정호는 지난 1일 치른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이날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교체 명단에는 들어갔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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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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