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파컵] ‘세계 2위’ 꺾은 스베누, ‘세계 1위’ SKT와 격돌

[케스파컵] ‘세계 2위’ 꺾은 스베누, ‘세계 1위’ SKT와 격돌

기사승인 2015-11-10 10:42:55
사진=8강 대진표. KT와 CJ는 4강에서 격돌한다.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NAVER 2015 LoL KeSPA CUP’(케스파컵) 8강전 2일차 경기가 오늘(10일) 저녁 6시 30분 넥슨 아레나에서 치러진다.

오늘 2경기에선 타이거즈를 꺾으며 ‘세계 1.5위’란 호칭을 얻은 스베누가 ‘세계 1위’ SKT에 도전한다. 스베누가 세계 1위 마저 꺾으며 ‘롤챔스 최하위’란 오명을 벗을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1경기에 출전하는 아나키와 ESC의 대결도 이목을 끌고 있다. 아마추어 출신으로 지난 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둔 아나키가 아마추어 현존 최강으로 불리는 ESC를 만났다. ‘아마추어 출신 최강자전’이란 별칭이 붙은 것에도 이유가 있다. 두 팀중 어느 팀이 4강에 진출할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어제(9일) 경기에선 KT와 CJ가 각각 CTU와 진에어를 누르고 4강에 진출한 상태다. 진출한 두 팀은 4강 1조에 편성돼 3전 2선승제로 격돌,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에게 도전의 기회를 준다는 취지로, 프로 10팀, 아마추어 4팀이 참가했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 다른 이변이 연일 연출되며 ‘LoL계의 대격변’을 예고하고 있다. ‘롤드컵’ 준우승에 빛나는 타이거즈가 ‘롤챔스’ 꼴찌팀 스베누에게 2대0 완패를 당하는가하면, 아마추어팀 ESC EVER가 삼성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대0 찍어 눌렀다. CJ는 8강에 오르긴 했지만 12강에서 아마추어팀 Winners를 상대로 1대1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이 올라왔다.

4강전은 오는 13일 벡스코에서 치러진다. 결승은 다음날인 14일에 예정돼있다. 4강까진 3전 2선승, 결승은 5전 3선승으로 진행된다.

상금은 우승팀 4,000만원, 준우승팀 2,000만원, 공동 3위팀 1,000만원, 5~8위 팀에겐 500만원이 수여된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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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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