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美 드라마 주인공 됐다… ‘미스트리스’ 시즌4 출연

김윤진, 美 드라마 주인공 됐다… ‘미스트리스’ 시즌4 출연

기사승인 2015-11-11 00:10:57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김윤진이 미국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4에 출연한다.

김윤진의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윤진이 주연을 맡은 미국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Mistresses)가 내년 2월 시즌4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이어 “김윤진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오는 25일 한 브랜드 행사의 참여를 위해 귀국한다. 귀국 후 그동안 참여 하지 못한 홍보대사 일정과 봉사 활동, 각종 화보 촬영을 하고 시즌4 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스트리스’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30대에 접어든 대학 시절 친구들이 다시 만나게 되어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영국에서는 시즌당 6편으로 시즌3까지 마쳤다. 미국에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호주 출신 감독 체리 놀랜이 연출을 맡았고 KJ 스타인버그가 집필을 맡고 있다.

‘로스트’에 이어 미국 드라마에 두 번째로 출연을 하게 된 김윤진은 ‘미스트리스’에서 주인공 카렌 역을 맡았다. 시즌 1, 2에서는 알리사 밀라노가 나왔으나 3번째 시즌에서 하차했다.

‘미스트리스’는 세계 48개국에 판매됐으며 한국에서도 케이블채널 OCN에서 시즌1을 방송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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