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4일 귀국…국내에서도 재활 진행

류현진, 14일 귀국…국내에서도 재활 진행

기사승인 2015-11-12 15:11:55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근 1년동안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류현진(28,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오는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류현진 국내매니지먼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2일 “류현진이 재활을 위해 국내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훈련 과정을 소화하기 위한 귀국”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 5월 22일 고질적인 어깨 통증 회복을 위해 수술을 받고 재활을 시작했다. 때문에 올 시즌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LA다저스는 이번 귀국일정에 담당 트레이너를 파견해 류현진 재활에 함께한다.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10월 7일 첫 캐치볼 훈련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번 귀국일정을 최대한 조용히 보낼 계획이다. 지난 10월 NH농협은행 청년희망펀드 기부금 전달식도 기존 ‘참여’에서 ‘메시지 전달’로 대신했고, 11월 9일 전국 유소년 야구 꿈나무 후원 자선골프대회에도 불참했다.

한편 유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 입단해 2년 연속 14승을 달성했다. 2013시즌엔 192이닝, 2014시즌엔 152이닝을 소화하며 ‘이닝 이터’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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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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