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지난주 비야레알과의 리그경기가 끝난 뒤 12명이 국가대표로 차출됐다. 워낙 많은 선수가 빠져나가다보니 훈련 진행을 위해 2군 소속 선수가 일부 올라왔는데, 그 중 백승호가 포함됐다. 당장 경기출전은 힘들지만, 1군 훈련에 합류했다는 점에서 그의 입지는 상당히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징계가 풀리는 1월에 바르셀로나 1군팀 데뷔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경기 출전이 성사된다면, 바르셀로나 1군 공식경기에서 뛴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된다. dani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