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리을설 인민군 원수의 장례식에 숙청설이 제기된 ‘빨치산 2세대’ 최룡해가 불참하며 의혹은 더욱 불거졌다. 최룡해는 최근 ‘혁명파 교육대상’으로 분류 조치되며 지방 협동농장으로 쫓겨나 장례식에도 불참했다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비리가 있거나 충성심이 떨어진 간부를 지방 농장이나 기업소로 보내, 힘든 노동을 시키면서 충성심을 다시 시험하는 것인데, 아직 정확한 좌천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최룡해 산하 <청년동맹>의 업무 과실이 문제가 됐다는 관측도 있지만 관련 간부들은 건재해 오히려 최룡해의 개인비리나 일탈이 문제가 됐을 거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 1994년과 2004년 비리혐의로 강등되거나 쫓겨났다가 복귀한 최룡해는 빨치산 1세대 아버지를 둔 배경 때문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시 복귀할 거란 전망이 많다. 이는 최룡해가 김정은과 사돈 관계에 있기 때문이란 추측도 있다.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이 최룡해의 둘째 며느리이기 때문이다.
최룡해가 다시 북한 권력 내부로 진입하지 못할 경우 김정은 주변의 신흥 세력은 이른바 황병서-김원홍 라인이 차지할 것으로 대북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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