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유승옥이 한국 ‘옥타곤 걸’로 최종 결정됐다.
세계 종합격투기협회 UFC는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UFC 서울’의 옥타곤 걸로 유승옥을 발탁했다고 오늘(19일) 발표했다.
한국 옥타곤 걸 선발대회는 국내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서를 취합하고, 이를 UFC 본사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이로써 유승옥은 UFC의 대표 옥타곤 걸인 아리아니 셀레스티와 UFC 첫 필리핀 옥타곤 걸인 레드 델라 크루즈와 함께 ‘UFC 파이트 위크’에 참여하게 된다.
유승옥은 오는 25일 선수 공개 훈련 행사 때 공식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유승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옥타곤 걸이 돼 기쁨이 크다”며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의 극한을 추구하는 스포츠인 만큼, 단순히 섹시한 이미지를 넘어 건강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옥은 국내에서 스포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2014 머슬마니아 모델 부문 2위, 2014 피트니스 아메리카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서 광고모델 톱 5에 드는 등 한국 대표 모델로 활동해왔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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