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은 나와 베니테즈 중 한 명을 택하라”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레알 마드리드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인내에 한계를 느낀 듯 파격 발언을 해 화제다. 22일 새벽(한국시간)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4대0으로 대패한 직후 호날두가 들고 일어섰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3일 “호날두가 페레즈 레알 회장에게 강하게 불만을 토하며, 베니테즈와 자신 중 한 사람을 고르라고 선고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부터 사령탑을 맡은 배니테즈에게 내내 불만을 토로해왔다. 베니테즈의 ‘베일 중심’의 경기운영 때문. 더구나 엊그제는 홈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수아레즈, 네이마르, 이니에스타의 연속 골에 처참히 무너졌다.
호날두는 최근 베일 중심의 팀 운영과 방어적인 전술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미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으로의 이적설 또한 심심찮게 나오는 상황.
‘두 신’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호날두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리메라리가를 떠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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