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사나이’ 이이경 주민번호 노출, 일본 군가 사용…누리꾼 "폐지해라!"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진짜사나이’ 이이경 주민번호 노출, 일본 군가 사용…누리꾼 "폐지해라!"


예능 진짜사나이가 출연자 이이경의 주민등록번호를 노출하고,
일본 군가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어제(2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해병대 편’에서
이이경이 허리 통증으로 훈련 불참 경위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방송됐는데요.
이때 경위서의 주민등록번호가 여과 없이 그대로 전파를 탔습니다.

또한 방송 첫 부분 임채무의 내레이션 배경음악으로

일본 군함행진곡이 흘러나와
시청자들을 당황스럽게 했는데요.

제작진은 급히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시청자들의 분노는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ch****
어휴.... 진짜 뭐 하니... 이이경에게 사과로 끝낼 사건이 아닌데 이건...

xl****
해병대 군가도 많은데 일본군가라... 요즘 같은 시기에 참 그렇네요~
일본 우익들 알면 참 좋아라 하겠네. 이이경은 주민번호 변경이라도 해야 할 듯..

yo****
생각 없이 본방 보고 있었는데 이이경 경위서 작성 화면에서
뭔가 주민등록번호 같은 숫자가 대놓고 나오길래... 설마 했는데 진짜 였어ㅠ
‘진사’나와서 주민번호 유출 되고, 허리디스크까지... 이이경은 뭔 죄야?

ki****
꺼져라 가짜 사나이. 군인들 먹칠하는 프로그램!

논란이 계속되자 이이경은 오늘(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는데요.

?월29일 방송된 진짜사나이 해병대편에 관련해
MBC 측과 진짜사나이 제작진 측에 사과를 받았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편집실수와 제 허리까지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방송이 나간 후 방송사측이나 제작진분들께서
더 놀라셨을 거라 생각됩니다”라고 말했는데요.

허리 부상에 대해서는“계속해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라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제자리로 돌아와 배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짧지만 행복했습니다. 저 정말 괜찮아요”라며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 ‘진짜사나이’ 이이경 주민번호 노출, 일본 군가 사용…누리꾼 "폐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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