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시상식은 지난 시즌을 총 결산해 각 부문별로 우수 선수에게 상을 주는 자리다. 이날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최우수 공격수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그 외에 최고의 골키퍼에 클라우디오 브라보(바르셀로나), 최고의 수비수에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미드필더에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감독에 루이스 엔리케(바르셀로나), 최우수 남미 선수에 네이마르(바르셀로나), 최우수 아프리카 선수에 소피앙 페굴리(발렌시아)가 각각 수상했다.
이 가운데 ‘파이브스타플레이어상’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수상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 상은 팬 투표에 의해 주어지는 것으로, 쉽게 말해 ‘인기 스타’를 가리는 상이다.
호날두가 ‘선수’로서 다른 부문에서 상을 못 받은 탓에 스타상을 받은 것을 놓고 ‘굴욕적이다’란 반응이 많다. 시상식 소식을 접한 팬들은 “호날두를 달래기 위해 만든 상이다”, “무관에게 어울리는 상이다”, “이래서 호날두 시상식 불참했구나”, “다음엔 잘 하자”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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