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성웅, 새 배역 선택 이유는? “악역 아니어서” 웃음

‘리멤버’ 박성웅, 새 배역 선택 이유는? “악역 아니어서” 웃음

기사승인 2015-12-04 00:01:57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박성웅이 새 배역에 대해 “악역이 아니어서 선택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로 SBS홀에서 열린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제작보고회에서 박성웅은 드라마 참여 계기를 묻자 “악역이 아니어서 선택했다”고 짧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농담이다”라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라오는 길에 대본을 봤는데 대본이 탄탄해서 좋았다”고 밝혔다.

박성웅은 “이전에 내가 맡았던 캐릭터들의 일방적인 이미지가 있었다면 ‘리멤버’의 박동호는 여러 가지 방면의 개성이 있었다”며 “기존 드라마와 차별성이 있는 캐릭터”라고 자신이 맡은 박동호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박성웅은 “내가 충청도에서 20년동안 살았고, 나머지 세월은 서울에서 살았다”며 “박동호의 경상도 사투리는 나로서도 큰 도전”이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에 걸린 서진우(유승호)가 살인사건에 휘말려 사형수가 된 아버지 서재혁(전광렬)의 혐의를 벗기고자 변호사가 되어 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배우 유승호, 박민영, 전광렬, 박성웅, 남궁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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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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