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몸값 10억 미만… 돈 때문에 중국 온 거 아냐”

“이지훈 몸값 10억 미만… 돈 때문에 중국 온 거 아냐”

기사승인 2015-12-16 10:08:55
사진=VICI 게이밍 트위터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 Vici 게이밍으로 이적한 이지훈(Easyhoon)에 대해 팀 대표 루 웬준이 입을 열었다.

최근 언론들은 이지훈의 몸값이 550만 위안(한화 10억 5천만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에 루 웬준 대표는 “그 보도는 오보”라고 단호히 말한 뒤, “이지훈과 그렇게 높은 금액에 계약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루 웬준은 “다른 팀들이 이지훈에게 더 많은 몸값을 주겠다고 했다”면서, “그러나 이지훈이 중국에 온 이유는 돈 때문만은 아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작년 한국 선수들의 이적 때와는 상황이 달라졌다. 영입 비용이 크게 낮아졌다”면서, “이지훈의 몸값에 대해 여러 한국 매체들과 팀들이 물어왔다.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이번 발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작년 한국 선수들의 중국리그로의 대이동이 있었으나 성적이 오히려 떨어진 팀이 있는가하면, 롤드컵에 진출 했더라도 저조한 성적으로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신 팀도 있었다. 결국 한국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라 할지라도 이들이 반드시 팀 성적 향상에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결론을 중국 팀들이 내린 셈이다. 실제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은 언어, 문화 차이로 발생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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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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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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