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부산시 등 아동·여성보호 우수 19개 기관 시상

여가부, 부산시 등 아동·여성보호 우수 19개 기관 시상

기사승인 2015-12-16 17:15: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여성가족부는 16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우수기관 시상 및 우수사례 워크숍’을 열고 올 한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부산광역시 등 19개 우수기관을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해변안심지킴이단’을 창설, 여성·청소년 밀집지역과 우범지역에서 지속적인 순찰활동과 귀가지원, 폭력예방 운동을 벌여 안전한 해변도시 조성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호신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미아방지 팔찌 제작·배포 활동 등을 통해 아동 보호에 앞장선 부산 수영구, 경찰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연계해 가정폭력 피해 사례를 관리하고 현장 경찰관과 함께하는 가정폭력 간담회 등을 진행한 경남 고성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연대 우수기관으로는 인천광역시, 경상남도, 대전 동구, 강원 고성군, 경기 안산시, 대전 대덕구, 서울 서대문구, 경기 수원시 등 13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 밖에 광주광역시(‘여성·아동이 안전한 우리 골목 프로젝트’)와 충청남도(‘아동·여성·안심 그린존 + 엄마 맘’), 충청북도('안심든든 충북길벗') 등 3곳은 안심귀가서비스 등 아동과 여성 보호를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안전프로그램 우수기관 상을 받았다.

여가부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민관협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기관별 우수사례와 추진성과를 담은 사례집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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