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그동안 고마웠어요… 송일국 부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삼둥이’ 그동안 고마웠어요… 송일국 부자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기사승인 2015-12-23 00:10: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송일국과 삼둥이가 떠난다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누린 송일국과 아들 대한·민국·만세가 하차한다.

2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큰 사랑을 받아온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마지막 촬영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어제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기 촬영분과 마지막 촬영분이 많이 남은 관계로 마지막 방송은 2016년 2월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명확하게 하차여부를 구분 짓지 못하고 촬영을 이어가던 중, 최근 하차와 관련된 이슈를 계기로 제작진과 수차례 상의 끝에 마지막 촬영 일정을 결정하게 됐다. 하차여부를 명확하게 구분 짓지 못해서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너그러운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지난 1년 반 동안 삼둥이가 씩씩하게 자라는 모습을 함께 지켜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이를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또한 감동을 준 송일국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좋은 작품으로 활약할 연기자 송일국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지난해 7월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직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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