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성적부진, 선수와의 불화 등으로 첼시에서 떠난 조세 무리뉴 감독의 다음 행선지가 레알 마드리드가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베니테스 아웃, 무리뉴 인?’이란 제목의 보도를 통해 “레알이 무리뉴 감독의 복귀를 심각하게 고려 중이며, 이는 베니테스 감독이 선수들과 소통이 전혀 안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 보도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는 무리뉴의 강력한 차기 정착지로 떠오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부터 실제로 이적 제의를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조세 무리뉴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는 무리뉴의 맨유행에 대해 “제안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멘데스는 브라질 언론 ‘글로보 에스포르테’를 통해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고, 실제로 정해진 것도 없다”고 덧붙였다.
아스는 “베티네스 감독이 이스코, 하메스 로드리게스 등과 대화가 단절됐다시피 했으며, 페레즈 회장도 더 이상 그의 영향력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뉴가 1년 반 만에 레알로 복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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