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슈가맨’ 출연으로 화제가 된 강성이 이혼과 불륜에 관한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강성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강성은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사실은 웃길 수도 있지만 혹시 오해하시고 잘못 알고 계시는 몇몇 분들을 위해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시 꺼내게 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현지라는 분께 죄송하게도 누군지도 저는 모르고 있고요^^ 바람이나 그런 말은 전처도 글을 올렸지만 가당치도 않은 말이라 둘 다 설명할 생각도 못 했었네요”라며 이현지와의 불륜설에 대해 일축했다.
이어 이혼에 관련해 “말 그대로 저희는 서로 장기간의 대화와 합의 끝에 이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된 것이고 거기에 대해 그 어떤 서로 간의 법적 도덕적 잘못도 하지 않았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관심이 워낙 갑작스러운 것이라 여러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심해지면 조치를 취하게 될 것 같기도 합니다”라고 루머를 퍼트리는 네티즌들에게 경고를 보냈다.
강성은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슈가맨으로 소환돼 ‘야인시대’ OST를 열창했다. 이후 온라인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강성의 이혼 사실을 언급하며 과거 포켓걸로 유명했던 가수 겸 방송인 이현지와 관계를 맺었다고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루머를 유포했다.
강성은 VJ 출신 방송인 이슬비와 2011년 결혼했다. 이듬해 5월 득남했으나 2015년 성격 차이로 이혼 소식을 알렸다.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