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29일 저녁 진행된 ‘아프리카 TV GSL(Global Starcraft2 League)’ 예선전에서 차기 시즌 Code A 참가자 60명이 확정됐다.
이번 예선전은 직전 대회까지의 시드권이 모두 소멸되며 Code A부터 새롭게 시작하게 된다. 이날 선발된 선수들은 내년 1월 8일부터 시작되는 60강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 중 눈에 띠는 건 이제동의 국내 리그 복귀다. 이제동은 이날 예선경기에서 최종 진출전 끝에 Code A 진출에 성공하며 국내 대회로의 복귀가 성사됐다.
이제동은 “오랜 만에 국내 대회에 참가해 긴장이 많이 돼서 고전한 것 같다”면서, “새로운 확장팩 ‘공허의 유산’을 다소 늦게 준비를 시작해 어려움이 많았다. 그럼에도 한국 무대에 다시 돌아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수생활의 마지막은 국내에서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어 그를 지키러 왔다”고 덧붙였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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