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최근 폭발적인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 포르투갈 프로축구 비토리아 세투발 소속 석현준이 프리킥 골마저 넣으며 자신의 빅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석현준은 지난 3일 정규리그 15라운드 강팀 브라가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분만에 프리킥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1대1 무승부를 견인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22점을 기록한 비토리아 세투발은 정규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석현준은 상대 수비진형을 휘저으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4분, 프리킥 찬스에선 감아 찬 볼이 골대 구석을 꽂히며 골을 성공시켰다. 필드플레이뿐 아니라 프리킥 능력마저 보여준 셈.
골키퍼는 급히 몸을 날렸지만 강하고 빠르게 들어오는 볼을 막을 순 없었다. 이 골은 이날 비토리아 세투발의 유일한 골로 기록됐다.
리그 9호골을 터뜨린 석현준은 득점 랭킹 3위에 올랐다. FA컵까지 합하면 이번 시즌에만 11골을 넣었다.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석현준에 대한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포르투갈 리그로는 포르투갈 리스본과 벤피카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독일리그로의 이적설도 제기되고 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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