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래퍼 스윙스가 유료 레슨 수강생을 모집해 논란에 휩싸였다.
4일 스윙스의 소속사 저스트뮤직 측은 공식 페이스북 및 홈페이지를 통해 ‘스윙스 랩 레슨 수강생 모집’이란 공고문을 게재했다 .
공고문에 따르면 수업의 1개월 수강료는 30만원이며 주 1회 1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지에서는 스윙스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고 적혀 있으며 최대 7명의 그룹 과외라는 점에서 스윙스는 한 달 2500만원의 매출을 내는 셈이다.
스윙스는 지난해 9월 현역복무부적합심의를 받고 의병 제대했다. 당시 남은 복무 기간인 11개월 동안 치료에만 전념할 것이며 영리활동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랩 레슨에 대한 논란은 커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스윙스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비난하고 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