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그룹 JYJ 멤버 준수(본명 김준수·29)와 열애 중인 EXID 하니(본명 안희연·24)는 준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밝힐 것으로 보인다.
7일 TV리포트에 따르면 하니는 6일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석했다. 황교진 PD는 “하니가 녹화 전 많이 긴장한 것 같더라. 하지만 밝고 똑똑한 친구라 자기 때문에 분위기가 민망해지는 것이 싫은지 조심스럽게 남자친구에 대해 얘기해줬다. 자연스럽게 얘기가 오갔다”고 밝혔다.
이어 “하니가 신인이고, 멤버들 중에서도 공개 열애가 처음이라 분명 긴장하기는 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이 오히려 더 좋아보였다. 참 매력이 있는 친구인 것 같다. 덕분에 녹화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고 호평했다.
이날 녹화는 하니와 함께 개그우먼 김숙, 배우 곽시양, 개그맨 황제성 등이 참석했다.
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도 준수와 하니의 열애 리포트가 전해졌다. 1일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 보도한 기자는 한강 데이트 현장에 대해 “얼굴이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공개적인 곳에서 데이트하는 건 어렵다. 대부분 준수가 차에서 커피를 사러 간다는지, 하니가 편의점에 가는 모습이다. 같이 내린 적은 없고 따로 다녀서 약간 시선을 피했다”고 전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 같은 경우는 매니저가 하니를 픽업했고, 준수도 매니저가 픽업했다. 시간차를 둬서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