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신계' 오바메양 영입에 733억 원 베팅

아스널, '신계' 오바메양 영입에 733억 원 베팅

기사승인 2016-01-08 10:23: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간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이 분데스리가에서 ‘신계’ 공격수로 군림하고 있는 피에르-에메리크 오바메양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선’은 3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아스널이 도르트문트의 간판 공격수 오바메양 영입에 4200만 파운드(약 733억 원)을 준비했다”며,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에이전트가 아스널을 대신해 도르트문트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벵거 감독은 오바메양의 몸값이 다소 높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리그 우승을 노릴 절호의 찬스를 놓칠 생각도 없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오바메양은 2015년 공식 대회 48경기에 출전해 41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작년 5월~)만 보더라도 분데스리가에서 17경기 동안 18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리그에선 뮌헨의 쟁쟁한 공격수들을 제치고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컵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에서도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바메양은 가봉 대표팀 주장으로 A매치 6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올렸다.

한편 오바메양은 아스널뿐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등 EPL 타팀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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