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위너가 11일 발표할 선공개곡은 멤버 송민호와 남태현의 듀엣곡인 ‘사랑가시’인 것으로 밝혀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후 3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11일 공개되는 위너의 선공개곡 제목 ‘사랑가시’와 함께 제목의 느낌을 실감나게 담은 감각적인 이미지가 담겼다. 특히 포스터 이미지는 평소 그림을 즐겨 그리는 송민호가 직접 디자인해 그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또 포스터에 공개된 크레딧에 따르면 ‘사랑가시’는 송민호, 강욱진 작곡, 송민호 작사, 강욱진 편곡의 노래로 송민호가 작사, 작곡을 비롯한 프로듀싱에 전반적으로 참여해 이목을 모은다.
이와 함께 ‘MINO&Taehyun’이라는 문구를 통해 ‘사랑가시’가 송민호, 남태현 두 멤버가 함께 부른 것임을 알려 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송민호와 남태현은 각각 목소리의 개성이 뚜렷한데다 서로 대비되는 톤을 가지고 있는데 둘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사다.
데뷔 앨범 ‘2014 S/S’ 이후 1년 5개월 만에 컴백하는 위너의 또 다른 플랜들은 어떤 것일지는 곧 공개될 예정이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