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이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0일 오후 (현지시간) 브리 라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3회 골든글로브시상식(Golden Globe Awards)에서 ‘룸’으로 영화 드라마 부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브리 라슨은 “이 작품은 내게 너무 많은 의미를 준 작품이다. 내 사랑 알렉스, 우리 가족들과 나를 지지해준 사람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시얼샤 로넌(브루클린), 케이트 블란쳇(캐롤), 루니 마라(캐롤), 알리시아 비칸데르(대니쉬 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낙점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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