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식 급락에 연예인들도 눈물… “판빙빙, 30억원 날리고 충격에 입원”

중국 주식 급락에 연예인들도 눈물… “판빙빙, 30억원 날리고 충격에 입원”

기사승인 2016-01-11 14:44: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중국의 주식 급락 사태는 연예인들도 피해갈 수 없엇다.

앞서 지난 4일과 6일 중국 주식시작은 계속되는 급락으로 서킷 브레이커가 세 차례나 이행되는 등 공황에 가까운 사태를 겪었다. 이에 주식시장에 투자한 유명 배우들 또한 수십억 대에 이르는 손실을 입었다고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

배우 장궈리는 가장 큰 손해를 본 연예인으로 거론됐다. 장궈리는 연예기획사 화이브라더스의 지분 523만주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4일에는 1400만 위안(한화 약 25억원)의 손실을 입었으며 7일에는 1900만 위안(한화 약 35억원)을 허공으로 날렸다.

미녀 배우 판빙빙의 경우 자신이 보유한 팅더영상의 주가하락으로 4일 658만 위안(한화 약 11억원), 7일 1100만위안(19억원)의 손해를 봤다. 총 한화 약 30억원의 손실을 입은 충격으로 판빙빙은 병원에 입원까지 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이 외에도 황샤오밍 등 연예인 주식 부자들이 엄청난 손해를 봤다고 알려졌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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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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