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이미연 “대세 돼 버린 유아인 때문에 영화 제목 ‘유아인’ 하자 했다”

‘좋아해줘’ 이미연 “대세 돼 버린 유아인 때문에 영화 제목 ‘유아인’ 하자 했다”

기사승인 2016-01-12 12:39: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이미연이 후배 유아인을 치켜세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12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제작보고회에서 이미연은 “‘좋아해줘’가 흥행한다면 누구 덕이라고 보나”라는 질문에 “유아인 씨가 아닐까 싶다”라고 답했다. 이유는 ‘베테랑’ ‘육룡이 나르샤’ 덕으로 주가를 올린 유아인의 네임밸류. 이미연은 “제목을 ‘유아인’으로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농담했다”며 “그 정도로 유아인 씨가 대세가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유아인은 “영화는 공동작업”이라며 “누구 한 명의 공으로 돌릴 수는 없는 일이다”라며 겸손함을 표했다.

‘좋아해줘’는 SNS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이들이 ‘좋아요’를 누르다 진짜 좋아져 버린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 등이 출연했다. 다음 달 18일 개봉.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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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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