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민그룹 SMAP 해체 “경영권 분쟁 때문… 4인 VS 기무라 타쿠야 구도”

日 국민그룹 SMAP 해체 “경영권 분쟁 때문… 4인 VS 기무라 타쿠야 구도”

기사승인 2016-01-13 09:11: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일본의 국민그룹 SMAP이 해체한다.

13일 일본 매체들은 SMAP의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가 최근 소속사에 퇴사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기무라 타쿠야의 경우 현 소속사인 쟈니스에 남겠다고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SMAP의 이번 해체는 내부 경영진의 충돌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쟈니스의 친족으로 경영진에 합류한 메리와 쥬리, 그리고 최근 쟈니스를 퇴사한 전 매니저 이이지마 파로 경영권의 파워 싸움이 갈렸다는 것. 탈퇴의사를 밝힌 4인은 이이지마 파로 나뉘어 뒤따른 쟈니스 사퇴를 원했으나 기무라 타쿠야의 경우 쥬리 파로 돌아섰다는 관측이다.

1991년 데뷔한 SMAP은 일본의 국민 그룹으로 불리면서 오랜 기간 활동해왔다.

일본 최고의 미남으로 불리는 기무라 타쿠야가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외에도 쿠사나기 츠요시는 ‘초난강’이라는 예명으로 한국에 데뷔하기도 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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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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