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복면가왕’ 캣츠걸이 프로그램 최초로 5연승을 달성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1대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파리잡는 파리넬리가 최종 결정전 무대에 올랐고 캣츠걸과 맞붙었다. 박빙의 대결이었고 결과는 캣츠걸이 56대43으로 승리했다.
앞서 김연우와 거미도 달성하지 못했던 5연승에 성공하지 못했다. 기록을 깬 캣츠걸은 “지금까지 무대에 오르신 많은 분들 보면서 배우는 게 많고, 많이 부족한데 기회도 주시고 또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파리넬리의 정체는 14년차 가수 KCM이었다. 그는 “얼마 전에 기사를 봤는데 잊혀진 가수란 수식어를 봤다. 많이 속상해서 빨리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고 좋은 무대에 서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