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손편지에 전한 새출발 심경 “카라 9년, 추억으로 간직”

구하라, 손편지에 전한 새출발 심경 “카라 9년, 추억으로 간직”

기사승인 2016-01-19 10:35:55
구하라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전 카라 멤버 구하라가 자필 편지를 전했다.

구하라는 19일 SNS에 올린 자필 편지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걸어 보려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카라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함께했던 9년간의 소중한 시간을 마음 속 추억으로 간직하고 새로운 길을 걸어보려 한다”며 “혼자가 돼 많이 부족하고 아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고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구하라는 전날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엄태웅 한예슬 정려원 주지훈 한지혜 김수현 박서준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구하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MC, 연기자로서의 잠재력 역시 높이 평가 받는 아티스트”라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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