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와 장나라가 술에 취해 혼인신고를 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극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두 사람은 술에 취해 혼인 신고를 진행했다. 정경호는 권율에게 장나라를 소개하며 “마누라, 소개시켜 줄까”하고 술취한 연기를 선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또 장나라는 모르는 사람에게 “아줌마 안녕하세요, 제가 결혼을 해요!”하고 인사하며 구청 주변을 뛰어다니기도 했다.
이어 정경호는 장나라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우쥬메리미?”하고 청혼했고, 장나라는 “앱솔루트리”라고 대답하며 구청 사람들의 축하 하에 혼인신고를 마쳤다. 길거리에서 반지를 사 결혼 반지로 칭하기도 했다.
그러나 술에서 깬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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