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내가 패셔니스타인 줄 알고 허세 부리다 남편에게 혼났다”

김나영 “내가 패셔니스타인 줄 알고 허세 부리다 남편에게 혼났다”

기사승인 2016-01-24 12:42: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허세를 부리다 남편에게 지적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나영은 지난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해투3)에서 패셔니스타의 허세 때문에 남편에게 혼난 사연을 전했다. 먼저 패셔니스타로서의 상황은 어떠냐는 질문을 받은 김나영은 “요즘은 정체돼 있다. 제가 패션쇼에 가면 기사가 나곤 했는데 이젠 정체 증”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나영은 “패션쇼는 패션을 좋아하니까 간 거고, 궁금해서 갔었는데 지금도 패션이 너무 재밌다. 예능도 역시 좋다”며 “솔직히 방황을 많이 했었다. 그땐 내가 너무 멋있단 생각을 했다. 사람들이 멋있다고 하니까 내가 진짜 멋있는 줄 알았다”고 패셔니스타로 추앙받던 당시를 전했다.

또 김나영은 “방송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골반댄스를 추라고 해서, 난 그런 사람이 아닌데 하고 행동했더니 시청자들이 날 멀리했다”라며 “정신 차리라고 따끔하게 말해주더라. 또 남편이 너 그렇게 하면 꼴 보기 싫다고 꼴불견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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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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