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그 간의 속사정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는 ‘돌아온 원조 요정 서정희’라는 주제로 서정희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집중 조명한다. 데뷔하기 전 학창시절 이야기와 고등학생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데뷔 후 하이틴 스타로 활동하던 시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임신 8개월까지 만삭임을 숨기고 CF를 찍은 사연 등 스타로의 삶을 세세히 짚을 예정.
결혼 후 육아와 살림에 전념해온 서정희는 “두 번째 아이 임신시절 또다시 길거리 캐스팅으로 모 패션회사의 화보촬영을 했다. 당시 유명한 청소년 브랜드였다”고 밝혔다.
또한 두 아이 모두 해외 유명 대학에 입할 시킬 정도로 자녀 교육에 철저하고, 자녀에 대한 모든 것을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해내야 직성이 풀리는 억척 엄마의 모습도 드러냈다.
서정희는 “예술분야에 두각을 드러냈던 아이들을 위해 내가 먼저 음악과 미술 분야와 관련된 수업을 듣고 전문가 수준으로 사전에 공부했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노력했다”며 “콩쿠르를 앞둔 아이가 아프면 죽을 끊여서 가지고 다니며 연습을 시킬 정도로 열혈엄마로 살았다”고 말했다.
현재 어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홀로서기에 완벽 적응중인 근황에 대해서는 어머니 장복숙 여사가 직접 스튜디오에 방문해 전할 예정이다.
서정희가 출연하는 ‘호박씨’는 2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