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외전’ 감상 포인트는? “서로 다른 공간에서 활약하는 강동원-황정민”

‘검사외전’ 감상 포인트는? “서로 다른 공간에서 활약하는 강동원-황정민”

기사승인 2016-01-26 00:01: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의 감상 포인트는 무엇일까.

25일 오후 서울 영동대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검사외전’ 언론시사회에서 “여타 버디물과의 차별점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이일형 감독은 공간의 차이를 꼽았다. ‘검사외전’은 구속된 검사와 석방된 사기꾼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는 이야기다. 이 감독은 “일반적인 버디 영화는 서로 다른 캐릭터를 가진 두 사람이 함께 다니며 사건을 해결한다”며 “이 영화는 두 사람이 공간적으로 서로 다른 곳에 있어 재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사기꾼 치원(강동원)은 밖에, 검사 변제욱(황정민)은 감옥에 갇혀 따로 활약한다는 것. 이 감독은 “둘이 만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어떻게 하면 버디 영화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구속 수감된 검사가 같은 교도소에 수감된 사기꾼을 밖으로 내보내 자신의 누명을 벗기려고 시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황정민, 강동원, 이성민 등이 출연했다. 다음 달 3일 개봉. 15세가.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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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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