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협박한 70대 남성 집유… “70억 집 날아갔다, 지금은 강남 월세 살아” 인터뷰 눈길

송대관 협박한 70대 남성 집유… “70억 집 날아갔다, 지금은 강남 월세 살아” 인터뷰 눈길

기사승인 2016-01-26 09:18: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송대관 씨 아내의 부동산 사업에 투자했다가 돈을 잃게 된 아내를 대신해, 송대관에 투자금을 돌려달라며 협박한 7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 가운데 지난해 송대관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었다.

송대관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예가X파일’에 출연해 3년 만에 사기 혐의를 벗게 된 소감을 전했다. 송대관은 해당 인터뷰에서 “가장 힘든 것은 내가 사랑하는 70억 원대의 이태원 집이 날아간 것”이라며 “35억 원에 경매에 넘어갔다”고 자신이 살던 집이 경매에 팔린 사실을 전했다. 이어 “그 집은 연예인 집 중에서도 가장 예쁜 집으로 소문이 났었다”며 “제 땅도 날아가고 제 집사람 땅도 300억원 쯤 날아갔다. 지금은 강남의 월세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5단독은 공갈 혐의로 기소된 홍 모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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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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