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비룡소(대표 박상희)의 월간 독서 교육 프로그램 ‘비룡소북클럽 비버’가 제14회 201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북클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소비자포럼은 작년 11월 19일부터 29일까지 국내 거주하고 있는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모바일 투표를 진행하고, 서울 및 5개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69세까지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유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항목은 ‘브랜드별 만족도 조사(품질/서비스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기대대비 만족도, 재구매의도, 타인추천의도)’와 ‘부문별 선호도 조사’ 각 6개 항목이며, 평점을 산출해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만족도 1위 브랜드를 선정하였다.
북클럽 부문에 선정된 비룡소북클럽 비버는 6개 항목 중 ‘품질과 서비스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품질과 서비스 만족도’, ‘가격대비 만족도’, ‘기대대비 만족도’,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항목 모두에서 기타 북클럽 브랜드보다 높은 만족도 지수를 보였다.
2014년에 시작된 비룡소북클럽 비버는 육아 5,6,7세와 초등 1,2,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월간 회원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이다. 연간 회원 서비스로 진행되고 있는 비룡소북클럽 비버는 2013년부터 시행된 ‘유치원 누리과정’과 개편된 ‘초등 교과’에 맞춰 비룡소 20년 노하우가 담긴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월별 4권씩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엄마와 아이가 책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비버북(독서 워크북)’과, 엄마의 교육 고민을 해결해 주는 ‘비버맘(가이드북)’을 매달 함께 보내주고 있다.
비룡소북클럽 비버는 '지각대장 존', '아씨방 일곱 동무'처럼 수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책과 더불어 칼데콧 상,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볼로냐 라가치 상 등 세계적인 어린이 책 수상작 및 교과서 수록도서, 국내외 도서관 및 기관 추천작들로 꾸려져 있으며, 비룡소에서 출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9개국의 33개 대표 출판사의 책이 엄선되어 있어 회원들은 매달 우수한 콘텐츠와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다.
비룡소북클럽 비버는 그 기획과정에서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유아교육 전문가, 초등학교 교사, 아동학 및 초등 교육학자 등 전문가뿐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700여 명이 도서 선정 투표에 참여해 아이들이 책 읽기의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비룡소 관계자는 “비룡소북클럽 비버가 소비자들이 직접 뽑은 1위 브랜드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의 도서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룡소북클럽 비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ni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