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린이 결혼 후 행복하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인'(이하 힐링캠프)는 박정현-노을-민아 ‘보조개 팀’, 린-나비-노라조가 ‘린나노 팀’으로 나뉘어 '내 인생의 OST' 대결을 펼쳤다.
이날 린은 결혼 후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혼자 있지 않아서 좋다"고 말했다. 이에 아직 장가를 가지 않은 MC 김제동은 "혼자 있는 사람은 다 불행하다고 생각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린의 남편은 엠씨더맥스의 멤버 이수. 엠씨더맥스는 지난달 28일 정규 8집 앨범 ‘파토스’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엠씨더맥스의 신보보다는 이수의 과거 범죄 경력이다.
앞서 이수는 2009년 초 공익근무요원 근무 당시 인터넷 사이트에서 알게 된 김모양(당시 16세)에게 30만~70만원을 주고 자택에서 성관계를 맺었다.
김모양은 경찰의 피해자 조사에서 이수에 대해 “그 사람이 연예인이란 것을 알고 있는데 저한테 ‘룸살롱이나 뭐 이런데 가면 그런 여자들 다 똑같아서 싫다고 자기는 이런 거(성매매)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진술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었다.
당시 “이수는 성매매는 했으나 미성년자인 줄은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수는 2010년 5월 성매매 초범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재범방지교육 존스쿨 이수 조건으로 재판부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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