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아픈 정형돈을 대신해 김성주와 함께 냉장고를 열 파트너로 안정환이 발탁됐다.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고정 MC가 됐다. 안정환의 고정 MC는 방송 활동 이후 처음이다.
2일 JTBC에 따르면 안정환은 기존 MC인 김성주와의 호흡과 탁월한 입담이 MC 발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주·안정환 조합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안정환은 지난달 11일 ‘냉장고를 부탁해’ 스페셜 MC로 촬영에 임했다. 1일 방송분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받았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정형돈이 불안장애 치료를 위해 지난해 12월 하차한 이후 공석이 됐다. 장동민, 이수근, 허경환 등 객원 MC 체제를 이어가다 안정환이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