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이수 성매매 잘못, 인신공격은 너무해” 악플러 고소

린 “이수 성매매 잘못, 인신공격은 너무해” 악플러 고소

기사승인 2016-02-03 00:20: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가수 린이 악플러들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린은 1일 자신의 블로그에 “이미 지난 가을부터 꽤 많은 악플러들을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애초에 남편이 잘못한 일이 있었고 그 것 전체를 부인하는 건 아닙니다만 허위 사실 유포(사실 적시 포함)와 도를 넘은 인신공격,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모욕적인 말들에 대해 더해진 제 부모님 욕, 또는 아직 있지도 않은 아이를 상대로 한 내용에는 법의 도움이 필요했던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선택한 일로부터 벌어진 상황들이기에 이해를 바란다면 염치없는 게 사실이지만 내용을 보신다면 아마 가수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의 제 고충도 어느 정도 공감해주실 거라 생각한다”고 호소했다.

특히 린은 최근 엠씨더맥스 새 앨범 발매에 맞춰 나왔던 기사 및 음원사이트 리뷰에 달린 악플에 대한 고소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며 “모든 고소 건은 남편의 동의와 회사(뮤직앤뉴)오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졌고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제 이름으로 제가 직접 고소했다”라고 말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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