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전쟁 대부분 해소… 평일 수준 차량 흐름

귀경 전쟁 대부분 해소… 평일 수준 차량 흐름

기사승인 2016-02-10 20:13: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저녁이 되면서 고속도로는 정체가 대부분 풀렸다. 평일 수준의 차량 흐름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8시 부산에서 승용차로 출발했을 때 서울까지 4시간 20분이 걸린다. 평일과 비슷한 수준이다.

울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25분, 대구에서는 3시간 26분, 목포에서는 3시간 30분, 광주에서는 3시간, 대전에서는 1시간 40분, 강릉에서는 2시간 20분이다.

도로공사는 오후 7시 30분 기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34만대이며 자정까지 9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간 차량은 24만대이며, 자정까지 5만대가 더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8시 이후로는 정체가 대부분 해소돼 평일과 비슷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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