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4년 만에 엄마됐다… “득남, 산모·아기 모두 건강”

전지현 4년 만에 엄마됐다… “득남, 산모·아기 모두 건강”

기사승인 2016-02-11 00:10:02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전지현이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10일 오후 “전지현이 이날 오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전지현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달라”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이자 동갑내기 금융인 최준혁씨와 2년여 열애 끝에 2012년 4월 결혼했다. 결혼 이후 출연한 영화 ‘도둑들’ ‘암살’이 1000만 관객을 넘었고,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크게 히트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암살’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 중 임신 소식을 접한 전지현은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태교엔 전념해왔다.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의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 차기작으로 컴백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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