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故 임윤택 추모 3년째… 어떤 사이길래

박한별, 故 임윤택 추모 3년째… 어떤 사이길래

기사승인 2016-02-11 19:08:55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슈퍼스타K에서 일약 스타로 떠오른 울랄라세션의 전 리더 故 임윤택의 기일이 11일로 3주년이 됐다.

이에 배우 박한별이 그의 기일을 잊지 않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임윤택은 2013년 2월 11일 위암 항암치료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박한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오빠 하늘나라 가서 우릴 지켜준지 3년 되는 날”이라며, “리단이도 밝고 이쁘게 잘 크고 있고, 혜림 언니두 오빠가 부탁한 사명감을 가지고 날 잘 지켜주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박한별은 “많은 사람들이 오빠가 줬던 감동을 잊지않길..?”이란 메시지를 덧붙였다.

메시지와 함께 게재한 사진 속에는 꽃으로 둘러싸인 임윤택의 묘가 나와 있다.

박한별은 임윤택의 기일이면 잊지 않고 묘를 찾아 추모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SNS를 통해 기일을 알리며 일반인들에게 고인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박한별과 임윤택은 지난 2011년 ‘슈퍼스타K’에서 울라라세션이 우승을 차지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박한별은 울라라세션의 팬을 자처하며 줄곧 콘서트장을 찾았다. 이후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목을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울랄라세션의 첫 미니앨범 수록곡 ‘아름다운 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번 박한별의 추모에 누리꾼들은 “임단장님과 인터뷰 하며 얘기 나눴던 그 날은 정말 잊을 수 없다. 그립다. 노래로 영원히 기억할 것”, “너무 그립다. 즐겁게 춤추고 노래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하늘나라에서 부디 못다한 노래 마음껏 펼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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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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