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군 급식 요리대회’에 나선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슈가보이’ 백종원의 조언을 듣는다.

13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군급식 요리대회’에 해병대팀으로 참가하게 된 허경환, 이기우, 슬리피, 딘딘이 해병대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메인 메뉴의 주재료로 해산물을 선택했다.

오징어와 새우를 다져 군용 햄버거빵에 말아 롤형식의 튀김요리를 만들기로 한 이들은 소스 개발을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고민하던 중, 딘딘은 백종원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백종원은 허경환의 팬임을 밝히며 해병대팀의 소스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간장을 사용한 자신만의 비법 소스를 해병대팀 멤버들에게 공개한 것이다.

그러나 백종원의 설명을 듣고 비법 소스를 만들어 본 멤버들은 절망에 빠졌다는 후문. 설명대로 잘 만들어지지 않는 소스에 멤버들은 한 번 더 백종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백종원은 멤버들을 위해 직접 본인이 만드는 모습까지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내는 열정을 보여줘 멤버들을 감동시켰다고. 14일 오후 6시20분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