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도지원이 뇌경색 증세로 쓰러졌다고 15일 YTN K STAR가 보도했다. 하지만 도지원 측은 일시적 쇼크라는 설명이다.

K STAR는 도지원의 측근을 인용, “도지원이 뇌경색 증세로 쓰러져 강남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라며 “검사 결과 머리 혈관에서 문제가 있으나 증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도지원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출연 중이다. 출연 배우들은 14일 도지원이 입원 중인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내 딸, 금사월’ 제작진은 당분간 도지원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촬영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도지원의 소속사 측은 “지난 주말 일과성 허혈성 증상에 따른 일시적 쇼크로 입원했다”면서 “도지원은 입원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 ‘내 딸, 금사월’ 촬영장에는 다음주 중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과성 허혈성 증상은 피 흐름이 일시적으로 막히면서 생기는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