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여’ 전도연 “연애에 일상생활 지장 많이 받는 스타일… 해본 지 오래 돼”

‘남과 여’ 전도연 “연애에 일상생활 지장 많이 받는 스타일… 해본 지 오래 돼”

기사승인 2016-02-17 16:15: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공유와 전도연이 서로의 연애 스타일을 밝혓다.

17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남과 여’(감독 이윤기)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사랑 할 때 영화처럼 감정의 기복이 커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편이냐”는 질문에 공유는 “연애할 때와 아닐 때의 격차가 크진 않다”며 “나는 평범하고 소박한 사랑 하는 타입이다. 일상생활이 불편하거나 할 정도로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자리에 함께한 전도연은 “나는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 같다”며 “그런데 (연애를)안 해 본지 오래 돼서 잘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도연은 2007년 이미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남과 여’는 핀란드에서 만난 두 남녀가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전도연·공유 등이 출연했다. 오는 25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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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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