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후배 역도선수인 황우만(21)을 폭행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힌(상해 등) 금메달리스트 출신 사재혁(31) 선수가 17일 오전 춘천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심사를 마치고 나온 사재혁은 심경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황우만 선수에게 미안하다”며 “법원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한 후 경찰차에 올랐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사재혁은 지난해 12월31일 오후 11시쯤 춘천시 근화동의 한 호프집에서 술자리에 같이 있던 황우만을 폭행했다.
경찰조사 결과 사재혁은 지난해 초 태릉선수촌 합숙 당시 황우만을 때린 적이 있으며, 황우만이 이를 소문내고 다닌다는 이유로 호프집 밖으로 불러내 주먹과 발로 얼굴과 몸통을 수차례 때렸다.
경찰은 고심 끝에 사재혁에 대해 지난달 2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폭행 횟수 등 보강수사가 필요하다’는 지휘를 내렸다. 이에 경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지난 15일에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afero@kukimedia.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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