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김정은의 예비신랑이 과거 이혼 경력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정은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혀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가 달아올랐다.
18일 한 매체는 김정은의 예비신랑이 초등학생 딸을 둔 한 살 연상의 재미교포 시민권자 박모(41)씨라고 전했다. 이어 박모씨는 현재 서울 여의도 IFC몰에 입주해 있는 외국계 금융투자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으며 상당한 재력가에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김정은을 만날 당시인 3년여 전 아내와 이혼했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김정은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김정은은 다음달 28일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정은은 지난해 12월 결혼 발표 당시 “지난 3년여 동안 따뜻한 인품과 자상함,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연기 생활에도 큰 힘이 되어주었던 분”이라면서 “평생을 함께 하며 서로를 아껴줄 수 있다는 판단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예비신랑에게 애정을 표현했다.